나주시 핫플레이스 만들기 제안서
- 등록일 2026.07.14 20:25
- 조회수 76
- 등록자 김효원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한국지리탐구 수업 시간에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만들기' 활동을 하며 작성한 제안서를 건의하고자 합니다. 나주시가 가진 지리적 특징인 넓은 평지와 영산강의 자연경관, 그리고 대표적인 지역 자원인 영산포 홍어거리와 나주곰탕거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대안적인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고자 하는 제안서입니다. 타 지역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투어' 행사를 기획하고, 이를 통해 도심에서 벗어난 자연주의와 해방감을 관광객에게 선사하고자 합니다.
자전거 코스의 첫 관문은 '영산포 홍어거리'로 설정하여, 라이딩 전 즐길 수 있는 홍어 가공 핑거푸드 트럭을 배치함으로써 홍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을 활성화합니다. 두 번째 거점인 '영산강 자전거길' 구간에서는 나주 배 등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 및 음료 푸드트럭과 쉼터를 마련하여 자연 속에서 지역의 미각을 소비하도록 유도합니다. 마지막 종착지인 '나주곰탕거리'에서는 투어를 마친 이들이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전거 투어 인증 시 1,000원 할인권이나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여 SNS를 즐기는 젊은 층과 자전거 동호인들의 유입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다만, 본 활성화 방안이 성공하여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업형 젠트리피케이션(지가 및 임대료 폭등으로 인한 원상인 내몰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대안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코스 내 푸드트럭 운영권을 지역 청년과 기존 소상공인 공동체에 우선 공급하여 자본의 외부 유출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지급되는 할인권 및 혜택을 나주 지역 화폐와 연계하여 소비 자본이 로컬 상권 내에서만 순환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지자체, 건물주, 상인 간의 '지역 상생 협약' 조례 제정을 결합하여, 자전거 투어가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나주시의 원주민과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 재생 모델'로 안착하기를 제안합니다.
- 담당부서 총무과 전산운영
- 전화 061-339-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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