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 속, 나주교통 황의종 전 조합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있습니다♥
- 등록일 2025.07.08 14:56
- 조회수 104
- 등록자 김영란
이화영아원은 0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 40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입니다.
아이들에게 앞마당은 단순한 마당이 아니라, 세상을 배워가는 첫 놀이터이자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
나주교통 황의종 전 조합장님께서 올여름 3회에 걸쳐 수목 병충해 방제작업 봉사활동을 정성껏 진행해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는 특별한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화영아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시던 황의종님께서 앞마당 수목의 상태를 살피시던 중,
일부 나무들이 병충해로 인해 잎이 마르고 서서히 말라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아이들이 매일 뛰노는 공간인데, 나무들이 아프면 아이들도 위험할 수 있겠구나” 하시며 직접 방제작업을 자청해주셨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제 장비를 메고, 병든 나무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펴가며 세 차례에 걸쳐 방제를 진행해주신 황의종님.
땀에 흠뻑 젖은 옷차림 속에서도 나무를 살리고,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그 마음은 진심이었습니다.
이후 병해충으로부터 깨끗해진 앞마당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건강한 자연놀이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풀밭 위를 맨발로 달리고, 나무 그늘 아래서 숨을 고르며,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끼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 속에는
황의종님의 따뜻한 배려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더 특별한 것은,
황의종 전 조합장님께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화영아원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며,
필요한 곳에 조용히 손 내밀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더운 여름에도 먼저 찾아와 주시고, 아이들의 삶의 공간을 세심히 살펴주신 황의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수목 방재작업1.png
[png,1.31 MB]
-
수목 방재작업2.png
[png,1.77 MB]
- 담당부서 총무과 총무
- 전화 061-339-8412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페이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