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개인택시 이일순 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당신의 고마움을 저는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 등록일 2011.08.27 20:36
- 조회수 1091
- 등록자 이경진
제가 칭찬하고자 하는 기사님은 나주 개인택시 전남15바 7947 sm5 운행하시는
이일순 기사님입니다
어떻게든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이런곳까지 찾아서 글을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나주사람은 아니고 전주가 고향인 사람으로 갓 결혼을 한 새색시이며 이경진 이라는 사람입니다. 8월20일에 시댁이 나주라서 가게 되었는데 하필 신랑이 출장을 가는바람에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타고 가서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애기가 차에서 토를 하고 얼굴이 누렇게 뜨는 것이었습니다.
초보엄마인 저는 너무 당황해서 어찌할지를 몰랐는데 기사님이 저를 일단 안정하라고
하며 가까운 병원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급했던 나머지 지갑이랑 핸드폰까지 놓고 내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택시비도 안내고 내렸더라구요. 차번호를 외운것도 아니고 기사님
성함을 제대로 본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정말 난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화기를 빌려 신랑에게 어떻게 하냐고 전화를 해서 시댁 아버님이 데리러
오기로 했습니다.
한숨만 쉬면서 병원의자에 앉아 있는데 저를 병원에 데려다 주신 기사님이 저한테 오시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택시비를 안낸건 알고 계시면서도 애기때문에 경황없이 그러는 저를
보고 내자식같아서 그리고 기본요금밖에 안나온것도 있었기 때문에 그냥 웃으며 넘어가시려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손님을 태우자마자 가방을 놓고 내린걸 확인을 하게 되셨고 손님을 내려다주고 오시느라 바로 돌려줄순 없었다고 많이 걱정했냐며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말씀을 듣는데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솔직히 요즘 같은 세상에 가방을 돌려주는거 하며 되려 잃어버려서 걱정 많이 했냐며
그리고 애기는 괜찮냐고 위로까지 해주는 기사님께 정말 요즘에도 이런사람이 있네?
라는 생각에 너무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사의 표시라며 10만원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제가 아까는 경황이 없어서 택시비도 드리지 못했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알고 계셨다고 애기엄마가 애기가 아픈데 무슨 경황이 있었겠냐며 웃으시는 겁니다.. 그리고 애기가 괜찮다니 다행이라며 마음만 받겠다고 하셨습니다. 부담이 되면 택시요금 2,500원만 달라고 하시면서 내 딸같고 내 며느리 같아서 그런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더는 권유 할수 없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연락처만 겨우 받을수 있었습니다. 이번 추석에 나주에 내려가면서 꼭 연락드려 선물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이일순 기사님같은 분이 계셔서 아직도 세상은 따뜻하고 살만한 곳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이런사례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소개되서 따뜻함을 나눌수 있다면 더 좋을것 같다는 바램이네요. 다시한번 이일순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딸 아영이도 너무 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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