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160 배차 간격 수정 부탁드립니다.
- 등록일 2023.10.06 00:19
- 조회수 238
- 등록자 이OO
- 의견분야 버스노선
저는 대학교 때부터 쭉 나주160번을 이용해오던 사람입니다.
나주 시내 뿐만 아니라 광주 시내까지도 노선이 넓게 퍼져 있다는 점에 대해선 칭찬합니다.
하지만 최근 10월 02일자로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대대적으로 변경 되었음을 최근에 확인하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는 항상 7-8시를 타고 출근을 해야되는데 기존에 있던 배차수도 줄고, 대기하는 시간도 30-40분이 되면서 출근시간이 동시에 굉장히 지연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이렇게 힘들게 기다려도 배차 수가 줄었기 때문에 기존에 광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 버스에 올라타게 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성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불만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과연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이 누구를 위한 개편 인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시청과 버스 회사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버스 기사님들은 이 모든 책임을 시장님과 시청 공무원들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고, 시청에선 이러한 문제가 왜 발생하였고 이러한 민원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을 해야하는데
아무런 이유도 말을 안해주고,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었으니 당신들은 바뀐 노선에 맞춰서 알아가서 광주로 가라는 점은 너무 무책임하고, 과연 이게 시민을 위한 정책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지금도 버스를 타고 가면 나주 동신대만 지나도 사람들이 교통카드를 찍는 곳 앞까지 막혀버려서 사람들을 억지로 밀어 넣는 식으로 탑승시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좀더 가다보면 몸이 약하신 노인분들도 탑승을 하시는데 이미 중간 공간은 사람들로 꽉차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버스 앞자리에 불안하게 서서 손잡이 하나에 몸을 의지하신 상태로 그대로 광주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불과 한달전 까지만 해도 이분들은 앉아서 편하게 광주를 갈수 있었고 저 역시도 출근하기 적합한 시간대에 탑승해서 늦지 않게 학교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시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겐 직장 출근길이 될수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꼭 듣고 싶은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 일수도 있고, 노약자 분들에겐 안전하게 병원으로 가야되는 길이 될수도 있는데 이 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다 틀어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최근에 신문에 보니 시장님께서 나와서 새로 개편된 버스 노선을 열심히 살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렇게만 둘러보시고 별 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판단되어집니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시장님이 직접 7-8시 출근 버스를 타고 광주까지 나가보라는 말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개인 자차가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차가 없는 사람들은 이 버스가 유일한 출근 버스인데 이렇게 배차 간격을 넓게 두고 버스 수도 확 줄여버리면 이는 개인 차를 가지지 않은 사람들로 하여금 \'나는 차가 없으니까 지각하는 건 당연한거야, 차가 없으면 몸이 불편한건 당연한거지!\'라는 생각을 심어주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장님과 시청분들이 정말 교통 수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복지를 생각한다면 이런식으로 노선 개편을 추진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저는 최소한이라도 출근 시간대 버스를 1-2대라도 늘려주시고, 혁신도시 쪽 차량수만 늘리는게 아니라 나주->광주로 가는 방향의 160번 같은 버스 노선을 하나 더 확보하여 원도심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나주에서 통학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나주 160번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거리상 광주와 나주가 가깝기 때문에 자취나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보다 통학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고, 나주고나 금성고를 다니는 광주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직장을 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하시는 분들도 고려해봤을때 이번 노선 개편에서 160번은 추가적으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어지며
이렇게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제가 아침마다 타는 버스에서 사진을 찍어서 직접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지어 제가 타는 버스 기사님마다 본인들도 분명 이렇게 사람들을 많이 태우면 위험한 걸 알고 있고 또 출근길 시민들을 최대한 늦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기사님들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최대한 시와 버스회사간의 문제가 잘 해결 되었음 좋겠고, 추가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생겼던 점에 대해선 시에선 시민분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사과의 글 또는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된 원인 및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꼭 공지해주셨으면 좋겠고. 시민들에게 의견을 제대로 묻지도 않고 정책을 강행한 점에 대해선 깊게 반성해야될것이라 생각이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전까지만 해도 저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오는게 그동안 없어서 나주시에 대해 나름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구도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권 복지조차 제대로 생각해주지 않는 시로 생각에 변화가 생긴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내 앞서 말씀드렸던것을 해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담당부서 교통행정과 교통행정
- 전화 061-339-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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