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분들 보십시오
- 등록일 2023.10.04 15:09
- 조회수 718
- 등록자 김OO
- 의견분야 기타
빛가람동 주민입니다. 원도심을 경유하는 버스 배차간격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것은 안타깝습니다만, 자꾸 혁신도시만 나주냐, 혁신도시만 챙기냐는 비판은 좀 삼가 주셨으면 합니다. 빛가람동 인구도 거의 4만명에 가까워서 3만명도 안 되는 원도심보다 거의 만 명이나 많은데도 개편 전까지 원도심은 광주 가는 버스가 160번, 999번, 999-1번 합해서 5~10분에 한 대씩은 다녔지만 빛가람에서는 가장 짧은 노선이 15분에 한 대였고, 아파트 단지 쪽은 그마저도 없으면서 광주송정역까지밖에 안 가는 1160번이 40분에 한 대 다니는 게 전부였습니다.
개편도 자꾸 혁신도시만 좋다고들 하시는데, 빛가람에서도 161번이 30~40분에 한 대고, 997, 998번은 45~60분에 한 대씩 다니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광주 한 번 나가려면 시간표 보고 나가야 하는 건 우리도 똑같습니다. 빛가람동에서도 버스가 하도 안 와서 답답합니다.
읍면에서 나주로 가서 광주 가는 광역버스를 타는 것도 있다고 한다면, 남평, 다도, 봉황, 산포, 금천에서는 어차피 광주로 갈 때 빛가람동으로 와서 갈아타는 게 더 가깝지 않습니까? 이번 개편 목적 중 하나가 괜히 가까운 빛가람동 두고 나주 동부 사람들이 나주까지 가서 버스를 타는 비효율을 줄이자는 것 아니었나요?
좌석02번 타면 되지 않냐고요? 좌석02번이 아파트 단지 앞까지 데려다 주는 것도 아니고, 광주 안에서도 160번과는 가는 곳이 다릅니다.
욕을 하시려면 차량 구입을 더 안 하고 노선만 늘려서 배차간격을 늘려놓은 시정을 욕하셔야지, 자꾸 혁신도시만 갖고 뭐라고 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2014년에 혁신도시 조성 시작한 이후로 4만명이 10년이나 불편하게 다녔으면 이제는 빛가람에도 버스 노선 좀 더 생기면 안 되는 겁니까?
그리고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는 혁신도시에 웬 콜버스냐고요? 한 번 빛가람동에 와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같이 편도 30분씩 걸어다녀 보시면 알지 않을까요. 사람이 많으니 버스 노선이 늘어나는 거지, 그냥 막 만들어 놓는 게 아닙니다. 빛가람동에서 콜버스 이용하는 사람 제법 있습니다. 제발 같은 나주시민으로서 같이 행동해서 원도심에서나 빛가람에서나 집 앞에 자주 오는 버스 좀 타 봅시다.
- 담당부서 교통행정과 교통행정
- 전화 061-339-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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