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두 번째 나주청년학교 개최
- 등록일 2015.09.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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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나주청년학교 개최 “우리는 이렇게 성년이 됐어요!”
‘나주청년학교’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동신대학교 공연전시기획학과 1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나주향교 충효관과 관내 문화유적 일원에서 열렸다.
첫 날, 학생들은 김평호 전교(나주향교)로부터 【성년의 의의와 의미】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듣고 성년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성년식, 예절, 다례, 전래놀이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년으로서의 몸가짐을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 이성자 해설사와 함께 영산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황포돛배를 타며 영산강 줄기 따라 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시간여행을 했다.
정관채 염색관에서는 나주 쪽염색 이야기와 가을하늘 닮은 쪽빛을 작은 손수건에 직접 물들이며 전통색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고, 오후에는 나주읍성권을 돌며 짧은 시간이나마 천년 목사고을 나주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청년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마무리에는 선비들의 정신을 따라 배우는 장원급제 시험(시제 - 나주향교, 청년학교 중에서 사행시 짓기)으로 이틀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장원은 중국에서 유학 온 위천하오 학생이 수상을 했는데, 수상소감에서 “동신대로 유학을 왔는데 주변 친구들이 다 착하고 이번 향교 교육을 받게 돼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교육을 잘 받아서 집으로 가겠다.” 라는 말로 친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나주청년학교는 향교활용 사업 중 미래세대 창의아카데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성년을 맞이하는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 성년식과 예절, 우리의 전통문화, 나주역사 배우기 등을 통해 성년의 마음가짐과 몸가짐, 성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이지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기획됐으며 동신대학교문화박물관(관장 이상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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