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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여행이라~~ 예순에서 여든 너머까지

  • 등록일 2026.05.30 21:46
  • 조회수 120
  • 등록자 문**
5.27 나주 다시면 누마루 한옥펜션.jpg
5.28 나주영산강 황포돛배.jpg
고분박물관 해설 경청 중(2026.5.28).jpg
누마루 저녁식사-나주 홍어(5.27).jpg

5.27-28 1박2일 나주 여행은 다시면 누마루 한옥펜션의 고급스러움으로 뒷산 녹음의 어우러진 조화는 한옥촌의 고풍스러운 자태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녹음과 새소리가 선명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숙소 안내와 정갈한 청소는 넉넉한 나주의 인심에서 나오는 듯했다. 펜션의 편안함의 형제들은 대접을 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나이 들어서 한옥이 좋으신 건가? 나주 홍어 삽합과 막걸리 한 잔씩... 28일 고분박물관에서는 해설자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이 진중하고 맛깔스러웠다. 마한의 고분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더불어 마한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서 황포돛배는 아름다운 영산강, 짙은 녹음, 아침의 이슬비와 조화를 이루며, 여행의 운치를 더해 주었다. 선착장 주변의 홍어 식당들은 영산강을 기반으로 생업을 이어가던 어부들의 지난한 삶의 한 언저리를 증거하고 있는 듯했다. 흑산도 홍어가 영산강을 통하여 내륙으로 공급되었던 발자국의 한 편린일 것이었다.
점심은 시내 아구전문‘진미\'식당에서 먹었다. 형제 부부 11명은 전날 밤에 홍어를 실컷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구를 맛있게들 즐겼다. 보는 즐거움, 걷는 상쾌함, 함포고복(含哺鼓腹) 등,,,, 나주 여행의 3박자에 손상이 없을 터였다. 가을에는 나주 들판에서, 영산강에서 들려오는 태평가를 느껴 보기를 기대하면서 ~~ 모두 건강하시고 생업에서도 성취가 있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