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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족의 웃음으로 가득했던 나주 2박 3일!!

  • 등록일 2026.05.08 09:25
  • 조회수 18
  • 등록자 유**
여행사진
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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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부터 3일까지, 8세 아들이랑 세 가족이 함께 나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나주는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어떤 여행이 될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출발했는데, 다녀오고 나니 “나주가 이렇게 멋진 곳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정말 행복하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단연 나주곰탕이었습니다. 120년 전통의 나주곰탕은 기대 이상으로 깊고 담백한 맛이었고, 특히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여행 중에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 평소에도 잘 먹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국물 한 방울까지 남기지 않고 완뚝! 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하고 웃음이 났습니다.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모에게는 여행의 큰 즐거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곰탕집 근처에서 먹은 꽈배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간식으로 가볍게 먹어보자고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결국 이것도 두 번이나 사 먹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가족 모두 만족했고, 여행 중간중간 기분 좋은 간식이 되어주었습니다. 나주에 다시 간다면 곰탕과 꽈배기는 꼭 다시 먹고 싶은 음식으로 남았습니다.

나주목아관사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오래된 역사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특히 500년 된 팽나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빌며 아들과 함께 팽나무를 안아보았는데, 오래된 나무가 주는 묵직하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소원을 함께 빌고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더 특별했습니다.

나주목아관사 안에 있는 관사 숙소도 둘러볼 수 있었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단정한 공간이라 하루쯤 머물러 보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숙박까지 해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나주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관사 숙소에서 하룻밤 묵어보고 싶습니다.
낮에 보는 분위기도 좋았지만, 밤에는 또 다른 고즈넉한 매력이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맛있는 먹거리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배닭강정을 포장해서 빛가람전망대가 있는 공원에서 먹었는데, 이것도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탁 트인 공원에서 가족끼리 편하게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니, 그 순간 자체가 여행의 행복한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거창한 일정이 아니어도 좋은 날씨, 맛있는 음식,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으면 충분히 즐겁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이번 여행이 더 만족스러웠던 이유 중 하나는 ‘1박2득’ 프로그램 덕분이었습니다.
나주 여행은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 할지, 어떤 체험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있었는데,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망설임 없이 여행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노레일 체험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아들도 너무 좋아했고, 저희 가족 모두 즐겁게 이용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이런 혜택과 프로그램이 있으면 훨씬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황포돛배도 50% 할인 혜택을 받아 탈 수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배를 타고 멋진 경치를 바라보니 마음까지 탁 트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강 위에서 바라보는 나주의 풍경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웠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아들과 함께 바람을 맞으며 웃고 이야기했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나주 여행은 처음이라 큰 기대 없이 떠났지만, 다녀오고 나니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는 음식,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공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그리고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좋은 프로그램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아들이 즐거워하고,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더 행복했습니다.

나주는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풍성하고, 가족 여행지로도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나주라는 도시가 참 따뜻하고 매력적인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 있게 머물면서 이번에 다 보지 못한 곳들도 둘러보고, 나주목아관사 숙박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2박 3일 나주 여행,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