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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문소전에 방치된 위패를 모셔와 새로 봉안한 것은 관군조차 어쩌지 못한 김천일 의병군 선무작전의 성과이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의병군의 사기를 바탕으로 야간 기습을 통해 양화도 선유봉의 왜군을 토벌하고 관악산을 점령하여 의병군을 주둔시킨 것은 도성을 수복에 나서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다. 초겨울에도 무명 홑바지저고리를 입고 있는 의병군들의 처지가 안타깝고 안쓰럽기만 하다.
김천일 명에의해 선무작전의 성과로 양산숙 종사관외 10여명의 특공대가 경복궁 문소전에 방치된 위패를 관군도 해내지못한 성과로 나주의병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김천일은 지금 우리가 강화에 온 까닭은 도피하려 온게 아니고 왜적을 이 땅에서 토벌하여 의주 행궁에 계신 임금님을 도성으로 모셔와야 한다는 외침에 의병들은 왜적에 대한 적개심은 더욱 불타 올랐다. 선무작전에 공을 세운 양산숙을 불러 선유봉 왜적을 칠 적기라하며 관군 도움없이 나주의병으로 야간기습작전을 통해 1차 양화도 선유봉에 있는 왜군을 토벌하고 2차로 관악산을 점령하여 의병군을 주둔시켜 선유봉 왜적만 토벌하면 외각에서 도성안에 있는 숭악헌 왜적들을 공격하는데 발판이 되기 때문에 김천일은 임환 양산숙 서정후 김상건 이광주 등 핵심 간부들과 치밀한 작전회의 끝에 양화도에 도착한 후 귀뚜라미와 부엉이소리로 암호를 정하여 신호끝에 기습작전으로 도성 왜각의 거점 하나를 확보하게 된다 애국심에 불타는 의병들과 장수들의 적재적소의 배치 등 치밀한 전략으로 금령역에 이어 양화도 선유봉 작전에 성공한 나주의병에 다음 전투에도 기대가 된다. 이번 회 편에서 이광주와 김천일의 대화속에 이광주가 자기를 유진장만 시킬것이냐? 라 하며 왜적과 싸으려 왔는데 진이나 지킬려고 여기까지 온것이 아니다란 대화의 장면을 통해 옛 선조님들의 애국심과 전쟁시도 아닌 현대인들의 국방의무에 대한 관념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끝으로 흥미있게 연재해 가시는 정찬주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가문의 영광 가문의 영광, 나는 창녕 조씨다. 조 바이든이 최강국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트씨가 트집을 잡아서 문제이긴 하다. 임진왜란 직후인 1592년 4월 선조 일행이 도주했다. 분노한 한성 백성들이 난입하여 왕실 금고인 내탕고를 털고 노비문서가 보관된 장예원과 형조를 불태웠다. 실록과 고려 사초도 남김없이 타버렸고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도 불탔다. 김천일 의병장의 명을 받아 양산숙이 문소전에서 조선 태조와 신의왕후의 위패를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피난가지 못한 도성의 백성들은 자기들을 버리고 간 왕을 왕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고 문소전의 위패 또한 못마땅하게 생각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무리하게 도성에 까지 잠입하여 위패를 찾아왔을까? 첫째는 김천일 등이 성리학에 충실한 유학자이기 때문이었을 것이고, 둘째는 위패를 찾아옴으로써 정치적 명분을 얻고자 하였을 것이다. 의주로 도주한 이연(선조)을 수행한 사람들은 대부분 동인들이었다. 기축옥사에서 정철 등 서인들에게 심하게 당한 동인들은 김천일 등의 의병장에게 창의사라는 명목만 있는 벼슬을 내리고 도성탈환을 무리하게 강요하였을 것이다. 이에 김천일 의병장 등은 일단 선조의 신임과 정치적 명분을 확보한 뒤 무리한 희생을 피하고 강화도에서 힘을 길러 더 큰 싸움을 대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제나라 선왕이 물었다. 신하가 자기 임금을 죽이는 것도 가능합니까? 맹자가 말했다. 仁을 해치는 사람을 도적이라 부르고 義를 해하는 자를 잔악하다고 합니다. 잔악한 도적은 한 사내라 부릅니다. 한 사내에 불과한 주왕을 베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임금을 시해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정여립이 아깝고 김옥균이 아깝다. 이순신은 노량에서 스스로 죽지 않았을까?
똑 같은 겨울이자만 강화도의 겨울하고 나주의 겨울하고는 서로 격이 틀린 겨울이었겠지요 더구나 낮설고 물선 타향에서 무명 홑바지에 겨울을 맞이해야 만 하는 의병들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
양산숙의 의병특공대가 도성에서 벌인 선무작전의 성과물인 태조임금과 신의왕후의 위패, 특공대의 활약으로 의병들의 사기는 충천한다 추운 초겨울의 날씨에도 무명홑바지저고리를 입고 있는 의병들의 모습 전라도 고향을 터나 칼바람에 얼어 죽을지도. 모르는 고통을 감내하며 구국의 길을 걷는 의병들. 금령역에 이어 양화도선유봉 기습작전도 성공했다 이들 의병들이 있었기에 수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역사의 강물은 충렁거림이나 넘침속에서도 오늘을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의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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