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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패배 소식을 듣고 혹시나 본인에게 해가 올까봐 너무나 쉽게 도성을 버리고 자신의 안위만을 위하여 파천 길에 오르는 선조, 그 소식을 들은 백성들은 마치 어버이 잃은 자식들같이 통곡을 하네요. 울음 속에서 그들 삶의 아득한 절망감이 느껴집니다. 나라는 임금이 지켜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백성들, 무능력한 군주의 행보가 참으로 암담합니다.
지신들의 기득권만이 지키려는 왕과 일부 사대부들 ~~ 평시에는 하늘이 내것이나 되는것 처럼 민중들에게 추상같은 엄명을 내리더니 위기가 닥쳐오자 백성들은 자신들의 안위는 생각이외이고 파천이나 잘해서 계속해서 자신들의 기득권이나 보전하려 했던 그들~~ 평시에는 충과 의를 내세우면 세상에 들째가라면 서운했던 사람들이 정작 위기가 닥치자 보위하여야만 했던 사람마저 근무지에서 이탈하는 현실 ~~ 눈만 뜨면 그들이 암기하며 읆펐던 충 과 의의 의미는 과연 무었이었을까 라는 기초적인 의문이 듭니다
충주전투 패배로 임금님이 도성을 버리고 파천했다는 소식을 듣고 김천일은 3일 밤낮을 통곡을 하며 고심하는 끝에 상건 상곤 두 아들에게 새나 짐승처럼 도망쳐 살기를 원하겠느냐? 의거를 하여 싸움터에 나아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선비의 도리이다 라, 하며 두 아들을 극념당에서 지필묵을 준비케하며 충과 의에 대한 교육을 주입시키며 어떻게 하든 도성을 탈환하여 임금님을 모셔와야 한다는 일념하에 나주의 정심과 박광옥 광주에 고경명과 송제민 화순에 최경회 정읍의 소산복에게 붓을 들어 의병을 최초로 일으키게 한 김천일의 충성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적인 사실을 자상하게 연재해주시며 숨어있는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 해주신 정찬주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영산강의 꿈12번째이야기 통곡 잘읽었습니다 이광익 정심 박광옥 이광주 홍천경 서정후. 임한귀 양산숙. 송제민 소산복 김천일 장군과 함께 위태로워진 나라를 구할 사람들, 나라가 태평헐때는 벼슬하고 나라가 위급해지니까 자연으로 숨어부는 가짜선비들도 많은데 진짜선비는 나라가 어지러워졌을때 분연히 일어나서 나라를 구할라고 꾀를 내는 사람이다 너무나도 지당하신 말씀, 가슴에 새겨집니다 김덕령장군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고 싸웠음에도 전후에 역모로 몰아 죽였으니 가짜선비들이 많았던 탓 아닐까요?,
그동안 의병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많았다. 누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모집하였으며 어떤 사람들이 모여들었을까?조직과 훈련 무기 등, 그 외에 군량미도 궁금했는데 지난 11회에서 그 의문은 풀렸다.군량미를 제외한 부분들이 오늘 12회에서 그 실타레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다. 김천일은 의병 모집에 관한 사항은 극렴당에서 하기로 한다. 가족을 배려해서다.여기에는 김천일 삼부자와 양산숙 등 네 사람만 참여하였다. 이는 비밀 유지를 위해서다.먼저 지휘부부터 정하고 가까운 나주는 양산숙이 다니며 설득하기로 하고,지역 유지들과 타지역 사람들에게는 김천일이 직접 편지를 쓰기로 한다.한 가지 김천일의 임금에 대한 충성심을 나로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솔직히 선조들의 '君師父一體'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이글을 보니 전제군주 시절 선비들의 생각과 이 말의 뜻을 알 것도 갔다. 임금과 스승과 부친은 한 몸과 다름없다.부친이나 다름없는 임금님이 나라에 위난이 닥처 멀리 피난을 갔다는 소식에 삼일 밤낮을 통곡한다.의병 모집을 서둘러 가장 먼저 도성을 탈환하여 객지에서 고생하는 아버지를 빨리 모셔와야 한다.이것이 자식의 도리라는 김천일의 애국심과 충성심이 확연히 나타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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