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만점!시티투어후기
- 작성일
- 2015.07.16 20:26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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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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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나주시티투어 상품이 있다는 말에 부랴부랴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생수와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나주로 마실가자라고 써있는 버스를 탔죠.
왠지 소풍가는 마음에 들뜨더라구요~
먼저 나주읍성권에서 향교와 목사내아 금성관을 쭉 둘러봤어요.
해설사님이 같이 동행하면서 그냥 갔으면 몰랐을법한 재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셔서 배움의 폭이 넓어지는 기분에
뿌듯했어요~ 그래서 엄마와 아이들이 많이 있나싶기도 했죠.
곰탕의 거리에서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곰탕 한그릇 원샷(?)하고 황포돛배를 타러갔어요.
선착장엔 연주를 준비하는 국악단들과 황포돛배 이용객들이 많더군요~홍어냄새도 쓱 한번 맡았지요 ㅎㅎ
돛배를 타고 국악공연을 보며 영산강을 가르는 기분은,..짜릿했죠.
애들도 어른들도 아마 시간가는줄 몰랐을거예요.
아쉬운 시간을 뒤로하고 도착한 곳은 천연염색박물관! 이곳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손수건을 만들었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목에 두르고다니면 좋을 것같아요. 염색체험은 별도 5천원이랍니다.
가격도 착해요. 시티투어 이용객들을 위한 가격이래요~ 황포돛배도 그냥 타면 만원인데 시티투어 타면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라하니 완전 거저아니겠어요? ^^;;
실속과 재미, 모두 챙기시라면 시티투어 꼭 타세요~추천*10000
시원한 버스가 바로바로 대기하니 더운 여름날도 걱정없어요.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반남고분군과 박물관이였어요.
고분은 처음봤는데 입이 쩍! 벌어졌어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고분♬
박물관은 고분군 바로 앞에 위치하고있어요. 박물관도 볼게 많더라구요.
시티투어타고 나주를 쭉 한바퀴 돌았는데도 아직 갈 곳이 많네요.
산림자원연구소, 영상테마파크, 금성산...등등
1박2일은 더 있어야겠네요~ 나주에 이렇게 갈 곳이 많다니!!!@@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