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폐타이어가 가져다 준 놀라운 변화에 주민들도 깜짝"
- 날짜
- 2020-07-14
- 조회수
- 249
- 등록자
- 도시재생지원센터
나주시 영산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 어둡고 칙칙했던 거리를 화사하게 변화시킨 마을 주민공동체가 화제다.
14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회장 김민주)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알록달록 영산홍팀-대표 이희주)으로 공동으로 자체 제작한 폐타이어 화분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마을 곳곳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면서 주민들도 깜짝 놀라는 분위기다.
최근 대표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 6곳에 알록달록 앙증맞은 색상을 입힌 폐타이어 화분을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주택가 골목길 모퉁이와 전신주 아래, 빈집 처마 밑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들이었다.
누군가 몰래 쓰레기를 내다 버리기 시작한 후 너도나도 따라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쌓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수차례 알렸지만 쓰레기 불법투기는 줄어 들지 않았다.
결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댄 끝에 내린 결론은 화사한 대형화분을 설치해 칙칙한 환경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 방법이었다.
주민들은 다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 찾기를 통해 '폐타이어 화분'을 고안해 냈다.
도시재생주민협의회원들이 버려질 폐타이어를 구해서 직접 색을 칠하고 층층이 쌓아 꽃을 심어 만든 화분이 거리 곳곳에 놓이자 거짓말처럼 쓰레기 무단 투기가 사라졌다.
밝게 변화된 환경이 어두운 마음을 가진 일부 주민들의 마음을 순화시킨 결과다.
김민주 영산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장은 "버려질 폐타이어로 만든 재활용 화분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 화분을 만들어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14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회장 김민주)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알록달록 영산홍팀-대표 이희주)으로 공동으로 자체 제작한 폐타이어 화분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던 마을 곳곳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면서 주민들도 깜짝 놀라는 분위기다.
최근 대표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 6곳에 알록달록 앙증맞은 색상을 입힌 폐타이어 화분을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주택가 골목길 모퉁이와 전신주 아래, 빈집 처마 밑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들이었다.
누군가 몰래 쓰레기를 내다 버리기 시작한 후 너도나도 따라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쌓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수차례 알렸지만 쓰레기 불법투기는 줄어 들지 않았다.
결국 주민들이 머리를 맞댄 끝에 내린 결론은 화사한 대형화분을 설치해 칙칙한 환경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는 방법이었다.
주민들은 다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 찾기를 통해 '폐타이어 화분'을 고안해 냈다.
도시재생주민협의회원들이 버려질 폐타이어를 구해서 직접 색을 칠하고 층층이 쌓아 꽃을 심어 만든 화분이 거리 곳곳에 놓이자 거짓말처럼 쓰레기 무단 투기가 사라졌다.
밝게 변화된 환경이 어두운 마음을 가진 일부 주민들의 마음을 순화시킨 결과다.
김민주 영산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장은 "버려질 폐타이어로 만든 재활용 화분이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 화분을 만들어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