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문화를 소개하는 목사내아의 안주인
- 날짜
- 2012.06.14 23:20
- 조회수
- 627
- 등록자
- 임종수
#목사내아의 호두나무
4월에 보았던 호두나무는 씨눈 하나 없이 밋밋한 나목이었다. 6월이 되어 다시 찾았을 땐 초록색잎이 무성하고 튼실한 열매가 주렁주렁 메달려 있다. 호두나무 열매는 천연 오메가성분의 기름기가 뇌성장을 촉진하고, 두뇌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또 아들.딸의 다산을 상징하는 열매로도 통한다. 목사내아에 호두나무가 한그루 서있는 것은 아마 가족의 번성함은 물론 나주고을의 번창함을 기원하는 의미로 심어졌을 수도 있다. 수령을 짐작할 수는 없지만 마사토 마당의 한가운데 서 있는 나무라 더욱 정감이 넘친다. 가을에 목사내아에 숙박을 한다면 맛있는 호두열매를 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
#목사내아의 왕벚나무
누구에게나 여행지에서 꼭 보고 싶은 풍경이 한 두가지는 있기 마련이다. 나주목사내아 벚꽃핀 풍경이 그런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때를 맞추지 못하여 지난 4월엔 벚꽃 화사하게 핀 마당풍경을 보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벚나무 아래는 넓직한 평상이 하나 놓여 있어 여러 사람이 올라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공간이다. 6월에 다시 찾은 목사내아의 벚나무는 온통 초록색이고 시원한 나무그늘이다. 은은한 가로등이 불밝혀 주는 벚나무 아래 평상에 둘러 앉아 자정이 가까워 지는 시간까지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모기가 없던 시기라 벚나무 아래 밤 풍경 속의 시간은 더 없이 좋았다. 나주목사내아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이 자리에 앉아 여유로운 밤 풍경을 즐겨 볼 것을 추천한다.
http://blog.naver.com/jongsulim/110140574577
4월에 보았던 호두나무는 씨눈 하나 없이 밋밋한 나목이었다. 6월이 되어 다시 찾았을 땐 초록색잎이 무성하고 튼실한 열매가 주렁주렁 메달려 있다. 호두나무 열매는 천연 오메가성분의 기름기가 뇌성장을 촉진하고, 두뇌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또 아들.딸의 다산을 상징하는 열매로도 통한다. 목사내아에 호두나무가 한그루 서있는 것은 아마 가족의 번성함은 물론 나주고을의 번창함을 기원하는 의미로 심어졌을 수도 있다. 수령을 짐작할 수는 없지만 마사토 마당의 한가운데 서 있는 나무라 더욱 정감이 넘친다. 가을에 목사내아에 숙박을 한다면 맛있는 호두열매를 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
#목사내아의 왕벚나무
누구에게나 여행지에서 꼭 보고 싶은 풍경이 한 두가지는 있기 마련이다. 나주목사내아 벚꽃핀 풍경이 그런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때를 맞추지 못하여 지난 4월엔 벚꽃 화사하게 핀 마당풍경을 보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벚나무 아래는 넓직한 평상이 하나 놓여 있어 여러 사람이 올라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공간이다. 6월에 다시 찾은 목사내아의 벚나무는 온통 초록색이고 시원한 나무그늘이다. 은은한 가로등이 불밝혀 주는 벚나무 아래 평상에 둘러 앉아 자정이 가까워 지는 시간까지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모기가 없던 시기라 벚나무 아래 밤 풍경 속의 시간은 더 없이 좋았다. 나주목사내아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이 자리에 앉아 여유로운 밤 풍경을 즐겨 볼 것을 추천한다.
http://blog.naver.com/jongsulim/11014057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