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도서관(영산포) 운영 개선을 위한 영산포 주민 의견
- 작성일
- 2025.02.17 15:11
- 등록자
- 신현준
- 조회수
- 277
존경하는 윤병태 시장님께,
저는 나주시립도서관(영산포)을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도서관 운영과 관련하여 몇 가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나주시립도서관(영산포)은 1997년에 개관하여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학문적 가치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송월동과 남평읍의 도서관과 달리, 나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설이 전반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며, 운영 방식에서도 일부 문제가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 도서관 운영 인력 문제
현재 나주시립도서관의 실질적인 운영은 동신대학교에서 파견된 근로장학생 아르바이트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이 도서관 운영을 담당하게 되는 문제를 초래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공공성을 갖춘 도서관으로서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서 자격증이 있는 임기제 공무원이 몇몇 있지만, 이들의 자격증 기능이 유명무실하여 실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하는 시립도서관에 비해 나주시립도서관의 사서 역할이 이용자인 주민과 시민에게 체감되지 않으며, 프로그램이 전혀 다채롭지 않습니다. 가까운 전남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과 비교해봐도 이는 명확합니다!)
2. 운영시간 정상화 필요
COVID-19 팬데믹 이후 나주시립도서관의 운영시간이 대폭 축소되었으며, 아직까지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저는 영산포에 소재한 나주시립도서관 담당 주무관들의 자체적인 편의를 고려해 아직 까지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영산포의 주민과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학습 공간이 필요한 중/고등학생들의 이용에 제약이 많습니다. 빛가람동 시립도서관과 동일한 운영 방침을 적용하여, 주말을 포함한 운영시간을 기존 COVID-19 이전과 같이 08:00~22:00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인구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영산포 주민들의 지역균형 문제와도 연결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주시립도서관(영산포)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곳입니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주말에도 장시간 학습 공간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운영시간을 연장할 필요성이 큽니다.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이 아니라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의 학습 및 문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3. 나주시립도서관(영산포/빛가람동) 누리집(홈페이지) UX/UI 개선 필요
현재 나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는 전반적으로 낙후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검색 기능의 불편함과 정보 접근성의 부족 등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나주시와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자체(목포시, 정읍시, 화순군)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UX/UI를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병태 시장님께서 나주시립도서관(영산포)의 운영 정상화와 시설 개선, 그리고 홈페이지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주시립도서관 이용 시민,
영산포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 청년 신현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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