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작성일
- 2025.02.07 11:39
- 등록자
- 이영선
- 조회수
- 219
윤병태 시장님께
속이 답답하고 터질 것만 같아서 용기 내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수많은 글이 시장님을 만나 뵙고 제 사정을 들어달라 부탁하는 글들이 쇄도하겠지만, 제 글을 끝까지 읽고 꼭 저에게 기회를 주십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나주 빛가람동에 거주하고 있는 1962년생 할머니인 장인순입니다. (이영선씨의 부인입니다.핸드폰 명의가 남편이라서 남편이름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경제적 자립을 하지 못한 남편과 살면서 힘들게 두 자녀를 키웠습니다. 피와 땀으로 열심히 일했지만 돈버는 머리가 없어 오로지 근로만 열심히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 와중에 남편은 직장암 4기 발병으로 인해 긴 시간 간병과 부대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광주에 살던 시민이었고 광주에 작은 아파트를 한 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나주 빛가람동에 반해서 이곳으로 터전을 옮겼고 광주에 있던 작은 아파트를 처분하고 제 전재산으로 빛가람동에 점포 한 칸을 매입하습니다. 임대수익으로 내 노후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빛가람동은 주거민에 비해 너무 많은 상가의 공실로 인해 수익은 나지 않고, 오히려 매달 관리비와 재산세 등으로 저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거래는 1억인데, 공시지가인지 뭔지는 3억정도로 잡혀있어서 재산세는 1백만원이 넘게 나오고, 공공근로라도 해보려하면 상가 금액이 크게 잡혀서 저는 대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집 한 채 없는 설움에 LH공공임대라도 들어가 살고 싶어도 또 점포가 재산으로 잡혀 그조차도 어렵다고 합니다.
점포를 팔아보려 싸게 내놓아도 팔리지도 않고, 말도 안되는 헐값에만 가져가려는 사람들만 있고 정부의 혜택은 일절 받아보지도 못하고 사각지대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집도 없고 가진 거라고는 저 상가 하나인데, 나주시는 전혀 인구가 늘 것 같지도 않고 가게들이 활성화되어 상가들이 채워지지도 않을 것 같아서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답니다.
점포를 구입한 것은 저 개인의 선택이었으나, 그 선택에는 나주시가 발전하여 상가가 흥할것이라는 나주시의 정책과 시장님 포함 정치인들의 공약과 말씀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정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길잡이가 되어주세요.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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