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목요일 오전, 책 모임하실래요? | 조회 | 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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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유승희 | 등록일 | 2025.08.27 22:03 |
| 기관명 | 죽림동 와글와글 작은도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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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책쌀롱>
얇지만 오래 기억될 책, 한 편의 시 같은 소설을 함께 읽습니다.
바쁜 일상을 쪼개어 살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책 한 줄 읽지 못했는데 어느 새 9월입니다. 책상 한켠에는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읽다만 책이 쌓여있습니다.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는 마음이 숙제처럼 부담으로 내려앉습니다. 그래서 책쌀롱에서는 일부러 얇은 책들을 골랐습니다. 단순히 얇기만 한 책이 아닙니다. 한편의 시처럼 압축적이고, 한 문장 한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는 소설들입니다.
김애란의 섬세한 시선, 클레어 키건의 절제된 아름다움, 보후밀 흐라발의 철학적이면서도 따뜻한 이야기까지. 분량은 적지만 밀도 있는 이야기 속에서 시처럼 여운을 남기는 문장들을 만나보세요.
격주로 모여 여섯 권의 작품을 읽고, 그 속에서 우리의 삶과 마음을 나누려 합니다. 짧지만 압축적인 이야기들이 건네는 깊은 울림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장 소: 죽림동 와글와글 작은도서관 (남고문로 115, 2층)
- 일 정: 9/25, 10/16, 10/30, 11/13, 11/27, 12/11
- 시 간: 격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6회)
- 참가비: 무료
- 문 의: 010-8653-0863
- 신 청: 문자 또는http://litt.ly/lala.ssalong
본 프로그램은 와글와글 작은도서관 ·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 랄라쌀롱이 함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