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_시조3
- 날짜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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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5
- 등록자
- 관리자
방초(芳草) 욱어진 골에 시내는 우러 넨다
가대(歌臺)무전(舞殿)이 어듸어듸 어듸메오
석양에 물차난 제비야 네 다 알까 하노라
* 그는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면서 짐짓 석양에 물찬 제비에게 나의 이러한 생활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심정을
반문하고 있다. 그의 시문에 풍류와 호기가 있고 여유가 있는 것은 당시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방외인적 자세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삶을 지향하고 있는 그의 의식 가운데는
항상 펴보지 못한 포부가 잠재되어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정병욱 교수 논문 중에서)
* 가대무전--이는 진시왕이 호화로운 아방궁을 지어 그 안에 화려한 유희장을 만들었는데
호화롭기가 아방궁에서 제일이였다 한다.
가대(歌臺)무전(舞殿)이 어듸어듸 어듸메오
석양에 물차난 제비야 네 다 알까 하노라
* 그는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면서 짐짓 석양에 물찬 제비에게 나의 이러한 생활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심정을
반문하고 있다. 그의 시문에 풍류와 호기가 있고 여유가 있는 것은 당시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방외인적 자세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삶을 지향하고 있는 그의 의식 가운데는
항상 펴보지 못한 포부가 잠재되어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정병욱 교수 논문 중에서)
* 가대무전--이는 진시왕이 호화로운 아방궁을 지어 그 안에 화려한 유희장을 만들었는데
호화롭기가 아방궁에서 제일이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