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출새행
- 날짜
- 2020.06.18
- 조회수
- 3730
- 등록자
- 관리자
出 塞 行 (출새행)
烈士生何事 열사생하사 當封定遠侯 당봉정원후
金戈辭漢月 김과사한월 鐵馬向邊州 철마향변주
殺氣浮塞磧 살기부새적 陰風動戌樓 음풍동술루
腰間白羽箭 요간백우전 射取右現頭 사취우현두
열사는 무슨 일이든 이뤄서
정원후에 반드시 봉해져야 하네
금과를 들고 한나라 달을 하직한 뒤에
철마를 타고 변방을 향해 가네.
살기가 사막에 떠다니고
음풍이 수루를 뒤흔들어라
허리에 둘러찬 힌 깃털 화살로
우현왕 머리를 쏘아 떨구려 하네.
* 출새행은 변방에 출정 하면서 부르는 노래 인데, 같은 제목의 노래가 “악부”에
두보를 비롯한 많은 사람의 노래가 실려 있다.
* 정원후--한나라 반초라는 사람이 서역 50여 나라를 정벌하고 정원후에 봉해졌다.
* 금과--쇠붙이로 만든 창
* 철마--쇠붙이로 무장한 말
* 우현왕--흉노의귀족.
* 이 시는 임제의 위국지심(爲國之心)의 호방함과 열정이 담겨 있는데
그의 내면은 우국지심과 북벌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화살로 흉노의 머리를 쏘아 추 한다는 직설적 표현은 그의 의지적 자세이기도 하지만
내면적 욕망의 상대적 표현이라 볼 수 있다.
烈士生何事 열사생하사 當封定遠侯 당봉정원후
金戈辭漢月 김과사한월 鐵馬向邊州 철마향변주
殺氣浮塞磧 살기부새적 陰風動戌樓 음풍동술루
腰間白羽箭 요간백우전 射取右現頭 사취우현두
열사는 무슨 일이든 이뤄서
정원후에 반드시 봉해져야 하네
금과를 들고 한나라 달을 하직한 뒤에
철마를 타고 변방을 향해 가네.
살기가 사막에 떠다니고
음풍이 수루를 뒤흔들어라
허리에 둘러찬 힌 깃털 화살로
우현왕 머리를 쏘아 떨구려 하네.
* 출새행은 변방에 출정 하면서 부르는 노래 인데, 같은 제목의 노래가 “악부”에
두보를 비롯한 많은 사람의 노래가 실려 있다.
* 정원후--한나라 반초라는 사람이 서역 50여 나라를 정벌하고 정원후에 봉해졌다.
* 금과--쇠붙이로 만든 창
* 철마--쇠붙이로 무장한 말
* 우현왕--흉노의귀족.
* 이 시는 임제의 위국지심(爲國之心)의 호방함과 열정이 담겨 있는데
그의 내면은 우국지심과 북벌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화살로 흉노의 머리를 쏘아 추 한다는 직설적 표현은 그의 의지적 자세이기도 하지만
내면적 욕망의 상대적 표현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