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랑정 임탁
- 날짜
- 2020.06.18
- 조회수
- 2079
- 등록자
- 관리자
滄浪公 林㤞
舟中二首
一宿西峰頂上雲 薛羅衣上月紛紛
淸晨講罷心安訣 綠竹靑松證法門
野棠飄盡水生波 無限靑山望裏
更向江天橫一笛 酒船遊興不禁多.
배 안에서
서쪽 상봉 구름속에서 하루 밤을 세우니
처사 옷 위에 달빛이 분분하도다
맑은 새벽에 안심결을 강론하니
푸른솔과 대는 법문에 맑구나
해당화가 떨어져 다하고 물에서 물결이 일어나니
한 없는 청산이 멀리 바라다 보인다.
다시 강 하늘을 향하여 젓대를 부니
술 싫은 배로 노는 흥취가 금할길 없구나.
*백호공의 막네 동생으로 자중 창랑정 임탁 이다. 공은 벼슬에는 담연 하셨고 오직 서책 이나 매죽으로써 스스로즐기며 금성 가야산 밑 앙암등 동쪽 강에연한 절벽위에 정자를 지어 호를 창랑정주인 이라 하고 둘쩨 형인 백화정 과 함께 배를타고 오르 내리며 시를 읇고 세월을 즐기셨으며 일찍 어머님을 여위어 백호공 께서 유독 사랑을 주신 아우 이시다. 당시 석주 권필 을 비롯한 많은 시인 선비와 교우 하셨으며 나주임씨세승에 40여수의 시가 수록 되어 있다. 나주읍지에 임탁은 진의 아들이요 세력과 이 끝에 구차 하지 안하고 자를 창랑 이라 하였다고 기록 되어 있고, 후에 양경우의 시에왈 어떤사람이 반계(潘溪)와 더불어 같다고 그릇 말을 하였던고 죽도록 낚시대를 디루메 강태공 보다 낫도다 라고하였다
舟中二首
一宿西峰頂上雲 薛羅衣上月紛紛
淸晨講罷心安訣 綠竹靑松證法門
野棠飄盡水生波 無限靑山望裏
更向江天橫一笛 酒船遊興不禁多.
배 안에서
서쪽 상봉 구름속에서 하루 밤을 세우니
처사 옷 위에 달빛이 분분하도다
맑은 새벽에 안심결을 강론하니
푸른솔과 대는 법문에 맑구나
해당화가 떨어져 다하고 물에서 물결이 일어나니
한 없는 청산이 멀리 바라다 보인다.
다시 강 하늘을 향하여 젓대를 부니
술 싫은 배로 노는 흥취가 금할길 없구나.
*백호공의 막네 동생으로 자중 창랑정 임탁 이다. 공은 벼슬에는 담연 하셨고 오직 서책 이나 매죽으로써 스스로즐기며 금성 가야산 밑 앙암등 동쪽 강에연한 절벽위에 정자를 지어 호를 창랑정주인 이라 하고 둘쩨 형인 백화정 과 함께 배를타고 오르 내리며 시를 읇고 세월을 즐기셨으며 일찍 어머님을 여위어 백호공 께서 유독 사랑을 주신 아우 이시다. 당시 석주 권필 을 비롯한 많은 시인 선비와 교우 하셨으며 나주임씨세승에 40여수의 시가 수록 되어 있다. 나주읍지에 임탁은 진의 아들이요 세력과 이 끝에 구차 하지 안하고 자를 창랑 이라 하였다고 기록 되어 있고, 후에 양경우의 시에왈 어떤사람이 반계(潘溪)와 더불어 같다고 그릇 말을 하였던고 죽도록 낚시대를 디루메 강태공 보다 낫도다 라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