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강 문학관
일제강점기 나주지역에서 가장 큰 지주였던 쿠로즈미 이타로가 살던 집으로,
1935년경, 청기와와 목재, 건축자재 등 모든 자재를 일본에서 가져와 지었다.
일본식 주택과 의향풍(서양풍을 흉내냄)의 사무소가 함께 있는 형태의 건물이다.
해방 후 선교사가 고아원으로 운영하였고,
1981년 개인이 매입해 주택으로 사용하였으며
2009년 영산포 근대거리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나주시가 매입했다.
2024년 10월 4일 '타오르는강문학관'으로 개관했다.
타오르는강문학관은 영산강을 무대로 나주와 영산포 민중들의
고향과 한에 대한 민중사를 사실적으로 다룬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전 9권)을 테마로 한 문학관으로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조성된 문학관이다.
위치 및 주변정보(주변10km이내)
타오르는 강 문학관 : 전라남도 나주시 예향로 38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