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나무이야기여행_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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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간사







                   나주, 나무 이야기로의 여행














                    안녕하십니까!! 나주시의회 의장 이상만입니다.
                    여기, 온 마을 사람들에게, 나무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이 순간, 흩어진 나뭇잎의
                  춤과 바람에 실려오는 속삭임을 들을 시간입니다.
                    이제, 우리의 손에 쥐어진 나주 나무 이야기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한 장 한 장, 그 속에는 우리 마을의 나무들이 꿈틀거리고 춤출 때, 그림자 속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들이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나무들의 뿌리는 고요한 흙에서 대지를 꿈꾸며
                  뻗어나가고, 가지는 하늘을 향해 용기 있게 솟아오릅니다.


                    잠시 멈추어 바라봅시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나무들은 우리의 마음을 휘젓고,
                  햇살을 몸에 가득 받으며 우리에게 생명의 열매를 안겨줍니다. 그들은 우리의 소중한
                  선물입니다.

                    나주, 나무이야기 여행은 온 사람들의 마음을 여행시키는 창일 것입니다. 그 속에는
                  강렬한 색채로 물들어진 나무들의 모습과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자유롭게 떠도는 새들의 노래와 나무들의 노래를 들으며, 자연의 속삭임과 우리의 마음을
                  합쳐 놓을 수 있습니다.


                    이제 나주, 나무이야기 여행 책자를 품에 안고 우리의 마음을 나무들의 노래와 춤으로
                  가득 채워봅시다. 나무들의 생생한 형상이 우리의 눈동자에 피어오를 때, 그들은 우리의
                  마음을 자유롭게 펼쳐주며, 꿈을 안겨줄 것입니다.

                    각기 다른 색깔로 물든 나무들의 가지가 스치는 그 순간, 우리의 마음은 희망의 꽃으로
                  피어오를 것입니다. 나무들의 목소리는 우리를 더 큰 꿈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며, 책자
                  속의 페이지는 우리의 마음을 무한한 상상으로 이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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