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 소감문
연수기관 | Ker Net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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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 전남외국어고등학교 | 작성자 | 권보성() |


이번 여름 방학, 30시간 가까이 되는 긴 시간을 거쳐 클레르몽페랑에 위치한 레사블돌론이라는 작은 도시로 떠났다.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우크라이나, 프랑스, 한국, 6개국의 학생들이 모이는 캠프였기에 그만큼 기대가 되기도, 긴장이 되기도 했다.
Ker Netra라는 곳에서 약 열흘 가까이 지내며 서핑, 나라 별 부스 운영, 시내 관광, 물놀이, 댄스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며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오전, 오후로 나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음식, 체험 활동, 관광을 통해 프랑스 현지 문화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거리낌 없이 섞여 지내며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를 통해 교류하고, 배웠다.
가장 기억 남는 활동은 첫 날에 한 국가 별 부스 운영이다. 각 나라 별로 자신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부스를 운영하며 각국의 간식, 놀이 등 문화를 체험했다. 다른 나라의 간식을 먹어 볼 수 있어 좋았고, 국기, 문양, 놀이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부스 운영이 끝나고 난 후, 프랑스 친구들과 했던 '페탕크'라는 놀이는 한국의 구슬치기와 비슷해 신기했다. 그리고 그 후에 스페인, 포르투갈 각국의 친구들이 알려준 춤도 배우며 함께 즐길 수 있어 유익했다. 이렇게 평소에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타국의 문화를 경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었고, 토막지식도 늘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좀 좋았다.
이렇게 열흘 간 생활하며 내가 지금까지 해 온 경험은 세상의 정말 작은 일부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배경, 인종, 국적 등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며 '다양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누구나 해 볼 수 없는 경험이기에 더 값지게 느껴졌다. 같이 자고, 생활하고, 논만큼 지금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떠날 때는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도 오랜 친구가 된 듯했다.
마지막 파리 관광도 기억에 남는다.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처럼 프랑스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보니 내가 프랑스에 와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보니 다시 한 번 압도되는 기분을 느꼈다! 밤에 본 반짝이는 에펠탑과 노트르담 성당, 샹젤리제 거리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프랑스 너무 좋아요!!!
좋은 프로그램 참여하게 해 주신 나주시와 고생하셨을 미경쌤 성윤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merci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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