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실버인지활동지도사 과정-은 60대 후반인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미래의본인에게는 물론, 현재 90대 노모와 함께 생활하는 나에게는 금쪽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인지교육 대상자의 자존감을 찾아주는 박수, 귀에 익숙한 음악에 맞추어 율동하기, 간단한 도구(풍선, 오자미)를 활용한 인지활동, 재활용품(신문지, 전단지)을 이용하여 정보력 습득과 집중력(도형에 오려 붙이기등) 향상과정등 학습하는 내용을 잊어버릴까 봐 녹화를 해 놓고 싶을 정도였다. 기회가 된다면 인지활동지도사로 활동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