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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의 사진으로 첫번째는 초록색 나뭇잎들에 쌓여 나뭇가지에 노란 배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며, 두번째는 사람들이 유니폼을입고 현수막을 들고 배모양의 형상물과 함께 축제 행렬을 하는 금천면 배축제 모습입니다.
금천면은 나주에서 최초로 배가 재배된 지역으로 나주배의 원조로 불리우는 지역이다.

기록을 보면 1910년 일본인 송등전육(松藤傳六)이 나주시 금천면 원곡리에 만삼길 100주 식재하였다고 전해지며, 그이후 금천면과 송월동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났다. 현재는 750여 농가에서 680ha에 배나무를 재배되고 있는데, 나주에서 제일 많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주된 품종은 신고와 황금, 장십랑 등이다.

금천면에서 상업적인 배 재배가 처음 시작된 것은 기후와 토질 등의 조건이 최적인 이유에서인데, 배는 생육기간인 4 ~ 10월의 평균기온이 20℃내외이고, 과실발육기인 8 ~ 9월에는 평균기온이 22℃이상 되어야 제맛을 낼 수 있게 되어 나주지역, 특히 금천지역은 배 생육조건에 매우 적합한 곳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토질 또한 황토질로 배수가 잘되고 풍부한 일조량과 강우량으로 여러 가지 조건에서 일찍부터 맛과 당도에서 우수한 배가 생산되어 나주배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금천면에는 배시험장, 나주배유통센터, 나주배박물관, 호남원예고등학교, 배직판장 등 다양한 배관련 기관과 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4월 배 개화기를 맞추어 배박물관에서 배신제가 열리며, 인근 과수원에서는 전국 배꽃촬영대회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