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정보고서
- 날짜
- 2020.04.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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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1
- 등록자
- 기획예산실
나주의 새로운 100년, 힘찬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2016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016년 올해는 우리 나주시에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가져올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나주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보고는 2015년 시정성과와 2016년 계획, 그리고 시민 행복을 위한 우리시의 비전 순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2015년은 여러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나주가 눈부시게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의 성장을 보여주듯이 재정이 5,618억원으로 커졌으며, 빛가람혁신도시와 함께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민간보조사업을 통한 문화행사 다양화로 시민과의 소통창구가 확대 되었습니다.
우선, 민선 6기에 총 1,5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였고, 올해는 800억원대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하여 나주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 4월 호남고속철도 KTX가 본격 개통되면서 나주역은 광주․전남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우리시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을 위한 내실있는 지원과,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소통행정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국고 지원사업 중 나주 개발촉진지구 지정과 관련된 374억원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어 우리시는 부담없이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성산 나눔숲체원 조성사업도 200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고, 나주시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해 103억원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외에도 옛 나주잠사 문화재생사업 등 다양한 국고 지원사업을 유치하였고, 특히, 지난해 말 도시재생사업이 국토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최종 선정되어 원도심 재도약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TX 개통은 나주를 1시간 50분대 수도권 생활권으로 변화시켜, 빠르고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나주의 성장을 이끌어 갈 키워드는 바로 ‘에너지’입니다 우리시는 세계10대 에너지기업인 한전의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센터를 착공하고, 원도심 지중화 1단계를 완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14개 공공기관은 이전을 모두 완료하여 나주 성장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동주택 8,651세대를 공급하였고, 빛가람동은 인구 1만명을 넘어 올해 말 3만명 돌파를 목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민선 6기에 들어와 활발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총 95개 기업유치로 3,646명의 고용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더불어 민선 6기에서는 리시의 기반인 농업·농촌을 위해 관련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하였습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해 가격안정기금 50억원을 이미 확보하였습니다. 나주에서 나는 농축산물이 더욱 활발하게 유통 및 소비될 수 있도록 나주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였으며,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여 최소한의 소득보장이 가능한 기반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주시의 성장을 위해서는 온 시민의 하나된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시의 비전과 시정에 대해시민들과 진솔한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하였고, 소통창구를 다양화해 이그나이트 나주 등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대화와, 시정에 참여해 보는 1일 명예시장제도 시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 시군구 허가전담부서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등 모두 1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2016년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16년 우리시의 예산은 지난 해보다 437억원이 늘어난 5,618억원입니다. 이러한 재정여건을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체감행정과 교육․지원 등 각 분야별로 낭비없이 시행해 나주시에 희망의 무지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뛸 것입니다.
첫째,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중시하겠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오지마을 100원 택시를 130개 마을로 대폭 확대하고, 농업인 월급제와 농산물 최적가격 보장제 등도 더욱 확대시켜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겠습니다.
특히, 노인건강보조지원과 안심귀가 서비스, 진로진학 지원사업은 3대 체감정책으로 적극 시행할 것입니다.
둘째 다수를 위한 보편적 교육과 복지기반을 더욱 강화 하겠습니다.
민선 6기의 교육지원정책 기조는 소수중심의 학력신장 지원에서, 다수 보편적 교육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속 지원하여 학부모님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들이고, 진로진학 아카데미와 시립도서관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민선 자치시대 최초로 실시한 교육예산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 입니다
또한, 저소득층 최저생활보장,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맞춤형 방문관리, 여성,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지원 확대를 통하여 보편적 복지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범시민운동 ‘클린 나주 캠페인’을 통해 2016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를 대비하고, 매력적이고 머물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나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외형적 모습을 넘어선 진정한 나주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나주호 둘레길과 생활환경 숲을 조성해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하며, 생태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자전거도로 연결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도 호혜원 축산시설과 월산제 퇴적오니 처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악취의 근원적인 해결과 함께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영세농·여성농·고령농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인 월급제는 500농가 이상으로 확대해 만성적 부채로 고통받는 영세농가를 돕고, 노지채소를 시작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입니다.
나주형 로컬푸드는 1호점 개장에 이어 시 직영점을 확대하고, 일자리지원센터와 농번기 공동급식 등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다양하게 시행하겠습니다. 특히,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운영을 확대해 생산비 절감과 과학영농의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나주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원도심 살리기의 핵심인 나주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까지 완료하고, 옛 나주잠사를 현대적으로 개관하겠으며, 북망문과 금성관 연못지 복원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겠습니다 KTX 개통으로 더 좋아진 교통여건을 이용해 2018년까지 관광객 2백만 시대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금성산 나눔숲체원은 국비 200억원을 들여 산림휴양과 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남평 십리송을 복원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좋은 휴식처를 드릴 것이며, 황포돛배를 비롯 새로운 관광선 ‘영산강호’를 통하여 더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도 확보할 것입니다.
여섯째,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라는 나주시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연말 준공한 혁신산단은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조기 착공하여 입주하도록 지원하고, 한전 에너지밸리 관련기업 100개 유치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협의 중에 있는 15개 업체도 빠른 시일 내에 분양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나주시는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나머지 2개 기관이 이전하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제일 먼저 100% 이전이 완료됩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나주의 야심찬 비전 ‘나주에너지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주 에너지밸리는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로 2025년까지 총 2,32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2차 산업이 부족한 나주시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500개의 에너지기업을 유치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생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각 사업간의 시너지 연계는 물론 원도심 지중화 2단계 사업과 에너지밸리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여 나주의 성공신화를 써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해와 공감이 오가는 속 시원한 소통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한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시민들과 현장소통의 날 운영, 시 정책반영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자문·평가하는 소통창구로 청년 플랫폼을 조성하고, 공감 100℃ 소통강연을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결국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며 이것은 바로 나주행정의 큰 목표이자, 비전이 될 것입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열정을 모은다면,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는 나주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3년 8만7천명까지 줄었던 인구가 지난해 말 9만8천명으로 증가하였고, 앞으로 혁신도시의 완성과 함께 15만 자족도시로 이어질 것입니다.
에너지기업 역시 100개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500개를 목표로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나주시정이 나아갈 방향은 분명히 정해져 있습니다.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체감행정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통행정을 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다음의 세가지는 시장인 제가 직접 확인하고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등 노인건강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둘,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고등학생들이 하교하는 밤 10시 이후 취약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안심귀가서비스를 도입하여 학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세대를 위한 진로진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천 년 역사와 문화적저력을 갖춘 우리 나주시가 호남 제일의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나주 100년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이 행복한 나주, 자랑스러운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016년 올해는 우리 나주시에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가져올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나주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보고는 2015년 시정성과와 2016년 계획, 그리고 시민 행복을 위한 우리시의 비전 순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2015년은 여러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나주가 눈부시게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의 성장을 보여주듯이 재정이 5,618억원으로 커졌으며, 빛가람혁신도시와 함께 유입되는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민간보조사업을 통한 문화행사 다양화로 시민과의 소통창구가 확대 되었습니다.
우선, 민선 6기에 총 1,5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였고, 올해는 800억원대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하여 나주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 4월 호남고속철도 KTX가 본격 개통되면서 나주역은 광주․전남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한국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우리시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을 위한 내실있는 지원과, 시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소통행정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국고 지원사업 중 나주 개발촉진지구 지정과 관련된 374억원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어 우리시는 부담없이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성산 나눔숲체원 조성사업도 200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고, 나주시 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해 103억원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외에도 옛 나주잠사 문화재생사업 등 다양한 국고 지원사업을 유치하였고, 특히, 지난해 말 도시재생사업이 국토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최종 선정되어 원도심 재도약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TX 개통은 나주를 1시간 50분대 수도권 생활권으로 변화시켜, 빠르고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나주의 성장을 이끌어 갈 키워드는 바로 ‘에너지’입니다 우리시는 세계10대 에너지기업인 한전의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센터를 착공하고, 원도심 지중화 1단계를 완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현재 14개 공공기관은 이전을 모두 완료하여 나주 성장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동주택 8,651세대를 공급하였고, 빛가람동은 인구 1만명을 넘어 올해 말 3만명 돌파를 목표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민선 6기에 들어와 활발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총 95개 기업유치로 3,646명의 고용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더불어 민선 6기에서는 리시의 기반인 농업·농촌을 위해 관련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하였습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해 가격안정기금 50억원을 이미 확보하였습니다. 나주에서 나는 농축산물이 더욱 활발하게 유통 및 소비될 수 있도록 나주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였으며,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여 최소한의 소득보장이 가능한 기반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주시의 성장을 위해서는 온 시민의 하나된 마음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시의 비전과 시정에 대해시민들과 진솔한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하였고, 소통창구를 다양화해 이그나이트 나주 등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대화와, 시정에 참여해 보는 1일 명예시장제도 시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 시군구 허가전담부서 운영 최우수기관 선정 등 모두 1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제 2016년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16년 우리시의 예산은 지난 해보다 437억원이 늘어난 5,618억원입니다. 이러한 재정여건을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체감행정과 교육․지원 등 각 분야별로 낭비없이 시행해 나주시에 희망의 무지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힘차게 뛸 것입니다.
첫째,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중시하겠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오지마을 100원 택시를 130개 마을로 대폭 확대하고, 농업인 월급제와 농산물 최적가격 보장제 등도 더욱 확대시켜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겠습니다.
특히, 노인건강보조지원과 안심귀가 서비스, 진로진학 지원사업은 3대 체감정책으로 적극 시행할 것입니다.
둘째 다수를 위한 보편적 교육과 복지기반을 더욱 강화 하겠습니다.
민선 6기의 교육지원정책 기조는 소수중심의 학력신장 지원에서, 다수 보편적 교육지원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지속 지원하여 학부모님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들이고, 진로진학 아카데미와 시립도서관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민선 자치시대 최초로 실시한 교육예산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 입니다
또한, 저소득층 최저생활보장,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맞춤형 방문관리, 여성,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지원 확대를 통하여 보편적 복지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범시민운동 ‘클린 나주 캠페인’을 통해 2016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를 대비하고, 매력적이고 머물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나주 시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외형적 모습을 넘어선 진정한 나주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나주호 둘레길과 생활환경 숲을 조성해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하며, 생태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자전거도로 연결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빛가람혁신도시도 호혜원 축산시설과 월산제 퇴적오니 처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악취의 근원적인 해결과 함께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 영세농·여성농·고령농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업인 월급제는 500농가 이상으로 확대해 만성적 부채로 고통받는 영세농가를 돕고, 노지채소를 시작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입니다.
나주형 로컬푸드는 1호점 개장에 이어 시 직영점을 확대하고, 일자리지원센터와 농번기 공동급식 등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다양하게 시행하겠습니다. 특히,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운영을 확대해 생산비 절감과 과학영농의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나주가 갖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원도심 살리기의 핵심인 나주읍성권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까지 완료하고, 옛 나주잠사를 현대적으로 개관하겠으며, 북망문과 금성관 연못지 복원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겠습니다 KTX 개통으로 더 좋아진 교통여건을 이용해 2018년까지 관광객 2백만 시대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금성산 나눔숲체원은 국비 200억원을 들여 산림휴양과 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남평 십리송을 복원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좋은 휴식처를 드릴 것이며, 황포돛배를 비롯 새로운 관광선 ‘영산강호’를 통하여 더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도 확보할 것입니다.
여섯째,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라는 나주시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연말 준공한 혁신산단은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조기 착공하여 입주하도록 지원하고, 한전 에너지밸리 관련기업 100개 유치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협의 중에 있는 15개 업체도 빠른 시일 내에 분양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나주시는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나머지 2개 기관이 이전하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제일 먼저 100% 이전이 완료됩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나주의 야심찬 비전 ‘나주에너지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주 에너지밸리는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로 2025년까지 총 2,324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2차 산업이 부족한 나주시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500개의 에너지기업을 유치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생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각 사업간의 시너지 연계는 물론 원도심 지중화 2단계 사업과 에너지밸리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여 나주의 성공신화를 써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해와 공감이 오가는 속 시원한 소통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한 원활한 소통과, 다양한 시민들과 현장소통의 날 운영, 시 정책반영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자문·평가하는 소통창구로 청년 플랫폼을 조성하고, 공감 100℃ 소통강연을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결국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며 이것은 바로 나주행정의 큰 목표이자, 비전이 될 것입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열정을 모은다면,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는 나주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3년 8만7천명까지 줄었던 인구가 지난해 말 9만8천명으로 증가하였고, 앞으로 혁신도시의 완성과 함께 15만 자족도시로 이어질 것입니다.
에너지기업 역시 100개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500개를 목표로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나주시정이 나아갈 방향은 분명히 정해져 있습니다.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체감행정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소통행정을 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다음의 세가지는 시장인 제가 직접 확인하고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등 노인건강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둘,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고등학생들이 하교하는 밤 10시 이후 취약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안심귀가서비스를 도입하여 학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시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세대를 위한 진로진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천 년 역사와 문화적저력을 갖춘 우리 나주시가 호남 제일의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나주 100년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이 행복한 나주, 자랑스러운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