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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자나께나 나라걱정.왜군이 머지 않아 침범할 것을 예견하고 활쏘고 칼쓰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김천일.아버지의 이러한 모습을 따라 학문과 무예를 열심히 익혔던 두 아들.거기다 부인 양씨 마져도 군량미를 모아왔다니 가히 '부전자전''부창부수'가 아니겠는가.왜군 장수들이 "우리는 전리품 같은 이익을 위해 싸우지만,조선 장수들은 그 반대로 나라의 은혜를 갚고자 죽는 것을 명예로 알고 싸운다."며혀를 내둘렀다고 하니 그 당시 관리들은 지금에 비해 애국심이 훨씬 강했던 것 같다.현직은 물론 퇴직 후에까지도 나라 걱정을 하였던 자랑스런 우리 선조들.그런데 왜 우리는 그 당시 관리들은 형편없는 사람들로 폄훼하여 왔던가?나라야 망하든 말든 당파싸움만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단 말인가?오히려 지금 정치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러하거늘.어찌됐던 김천일은 왜침의 소식을 접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창의(唱義)의 뜻을 밝힌다.양산숙에게 부관을 맡아달라고 하는 등 진용을 짜기 시작하는 김천일에게 영광 있으라.
김천일공께서 왜침 사실을 접했다. 정발, 송상현의 순절을 애통해 하며 잔을 올려 忠節을 기린다. 식솔들도 충신들의 순절을 안타까워 하며 경건한 禮를 올리는데 동참한다. 난리를 예감하고 양곡을 별도로 준비한 양씨부인의 銳智가 돋보인다. 夫唱婦隨라더니 그 바깥어른에 버금가는 그 안사람이다. 天地神明께 발원하며 조선인의 唱義 기운을 모으는 서막이 오르기 시작한다. 학포 양팽손의 후손이 副將으로 함께 하니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천지신명이시여! 영산강의 꿈10번째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수십만 왜적넘들이 쳐들어와서 동래성을 함락시키고 송상현마저 순절했다는 난리소식에 김천일은 책을 덮고 무장을 시작한다 양패손의 손자 양산숙에게 부장을 맡기고 김천일과 양산숙이 술을 서로 따르며 천지신명님께 술을 올리니, 의태로운 나라에 목숨을 바치겠다는 맹세가 되었으니, 이제 이야기는 중반의 절정을 향해가는듯합니다 잙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순비교에도 왜군과 전력의 상대되지 않고 결과 뻔한 전쟁에도그속에서도 작별인사하듯 천지신명께 고하는 장면이 참으로 비장하기도 하지만 안타깝기도 합니다농사를 지으면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장삼이사들이의병이되어 전쟁터를 누볐던 현실이 마냥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않습니다 만그래도 잊지말아야 하는 우리의 역사일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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